홍예슬이 화제인 가운데 유민상의 홍예슬에 대한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유민상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민상과 함께 출연한 후배 개그맨들은 유민상이 실제로 연인이 생겨 코너가 일찍 종료될 것을 걱정했다. 그러자 송영길은 "이 코너가 끝나겠냐? 우리 출연료 챙겨주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게스트로 등장한 노우진은 "유민상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파"라고 소개하며 "나이트클럽에서도 한 번 물면 놓지 않는다. 남자친구 있는 여자까지 마음에 들면 놔주지 않는다"고 폭로해 좌중을 웃겼다.

이에 유민상은 급히 노우진을 무대 밖으로 내보내려 했다. 노우진은 끌려가면서도 "최근에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라는 폭로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홍예슬이 화제에 오르며 과거 유민상이 홍예슬을 언급한 발언도 화제에 올랐다.

당시 유민상은 '고백 했느냐'는 질문에 "장난으로 물총을 겨누면서 '너 나랑 사귈래? 총 맞을래?'라고 했더니 그 후배가 '쏘십시오'라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예슬은 22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