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천안의 새로운 ‘주거벨트’ 축에 들어설 ‘천안시티자이’가 군인공제회 회원을 대상으로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GS건설은 군인공제회와 함께 이달 충남 천안 서북구 성성지구에 ‘천안시티자이’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 GS건설의 '천안시티자이' 투시도

‘천안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9층 총 1646가구 규모의 단지로, 전용 59~84㎡ 등 중소형 평형의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성성도시개발지구는 불당지구에서 백석지구로 이어지는 신흥주거지역으로, 총 80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성성 1지구와 인근 2지구에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이마트 서북점·스트리트형 상가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생활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GS건설 관계자는 “군인공제회 회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 분양을 진행하고, 내년 1월 말 일반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며 “‘천안시티자이’는 4베이(Bay)·3면 발코니·오픈형 발코니 등 특화 평면과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천안시티자이’는 30일에 군인공제회 회원을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공제회 회원이자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245에 마련된다.

입주는2018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