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 사실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정가은은 과거 방송된 KBS2 '퀴즈쇼 사총사'에 유리상자(박승화, 이세준), 김창렬과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홍일점 출연자인 정가은에게 MC 김준호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는데, 정가은은 '옆에 있는 김창렬처럼 남자답고 터프하지만, 내면은 따듯한 남자가 좋다"고 밝혀 김창렬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외모는 어떤 사람이 좋냐"고 묻자 "외모, 키는 아예 안본다"고 답하자 이세준은 "그래서 김창렬이 이상형인가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김창렬을 욱하게 했다.

이세준의 도발에 김창렬은 "오늘 사고 한 번 쳐?"라고 소리쳤고, 이에 이세준은 "태어나서 가장 감사한 것이 김창렬보다 형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이다"라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내년 1월에 결혼하는 정가은은 현재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