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연인과 크리스마스와 연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앱 ‘눈길’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휴가 왔다. 거리를 둘러보면 화려하게 반짝거리는 트리와 신나는 캐롤송이 흘러나오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가족·연인·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편안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해 보는 것이 좋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이면 생각나는 것 하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를 꼽을 수 있다. 기부 앱 ‘애플트리(apple tree)’는 손쉽게 기부와 포인트 적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부형 리워드 서비스다.

   
▲ 커플을 위한 앱 ‘비트윈데이트’

2분 남짓한 다양한 광고 영상을 보면 포인트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 포인트를 이용해 자선 단체에 간접 기부하거나 상품권·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애플트리 사용자는 자선단체들이 진행하는 캠페인과 소식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출석 보상을 통해 매일 포인트를 지급한다. 1일차 1포인토, 2일차 2포인토, 3일차 3포인트 등 누적 출석일이 많을수록 보상 규모가 커진다. 10일차, 20일차, 30일차에는 최대 1000포인트까지 지급된다. 31일차에는 500포인트를 준다.

송년회, 연말파티 등에서 크리스마스 대표 팝송부터 최신 곡,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커플송 등을 다른 이들과 함께 부르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앱도 있다. 멜론쇼윙(Showing)은 음악사이트 멜론이 선보인 뮤직 퍼포먼스 앱이다.

노래 녹음은 물론 동영상 녹화 기능까지 갖춘 신개념 노래방으로 캐롤은 물론 다양한 프로포즈 콘셉트의 노래를 직접 불러 제작할 수도 있다. 블루투스나 자동차 안 AUX(auxiliary)단자를 연결하면 멜론쇼윙을 통해 노래를 부르고 노래하는 모습을 직접 녹화할 수 있다.

멜론쇼윙은 ‘불러보쇼윙’, ‘찍어보쇼윙’, ‘올려보쇼윙’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불러보쇼윙에서 부르고 싶은 음원을 선택해 녹음하고 찍어보쇼윙을 통해 노래하는 모습을 직접 영상 녹화할 수 있다. MR을 배경음악으로 삼아 프로포즈 노래를 녹음하거나 감사 인사를 음성 편지로 남기는 등 색다르게 활용할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 날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커플을 위한 앱 ‘비트윈데이트’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트윈데이트에는 비트윈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올린 맛집, 카페, 지역 랜드마크, 이색 데이트 명소등 1만곳에 달한다.

그래도 선택이 어렵다면 비트윈이 올해 공개한 ‘2015 인기 데이트 코스’ 중 ‘가볼 곳’ 부문에서 찾아보는 것는 것은 어떨까. △낙산공원 △커먼그라운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산토리니 △아인스월드 등이 있다.

‘이색·체험 부문’에서는 △엉망진창 살롱 △어둠속의 대화 △퍼즐 △섬만화카페 △속마음버스 등이, ‘카페·바 부문’에서는 △이나 △친구네집빈날2 △프랭크 △피피서울 △힐링616이 있다.

전국의 자세한 명소를 들리고 싶다면 SK플래닛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도 사용해 보자.

T맵은 월 8백만 사용자, 월 1억7000만여 건의 경로안내 빅데이터로 서울시 동 단위 8개 행정구역과 군산·안동·춘천 등 12개 도시의 주요 인기 맛집, 여행지를 선정하고,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용자들이 이후에 함께 찾은 연관 목적지 정보를 분석해 장소들간의 관계 지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T맵 사용자는 가고자 하는 목적지의 인기 장소와 관계를 한 눈에 파악 가능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