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히말라야' 포스터/CJ 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황국 기자] '히말라야'가 연휴를 앞둔 마지막 평일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사수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히말라야'(감독 이석훈)은 지난 24일 전국 1052개의 스크린에서 34만 496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245만 6670명이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관객 수가 늘어났음에도 여전히 ‘히말라야’는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으로 남은 연휴 기간동안 관객을 얼마나 동원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다.

한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20만 4957명으로 2위, '대호'는 9만 3779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