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방송캡쳐

[미디어펜 = 정재영]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로드FC 027 인 차이나'에서 승리를 거둔 가운데 그의 전성기 시절 연봉이 덩달아 화제다.

최홍만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밥 샙과의 경기 비화를 전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그는 “처음에는 겁이 많이 났지만 막상 한 대 맞고 나니까 생각보다 안 아팠다”며 “내가 판정승으로 이긴 후 선수가 올라오는 순서에 밥 샙이 불참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안한 생각에 숙소로 찾아갔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밥 샙은 그 방에서 3일 동안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그 때의 경기 후 일본 CF계를 섭렵했고 연봉이 지금 환율로 따지면 20억이 넘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마어마했네" "깜짝이야" "대박이네" "저런 사연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