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외부제공)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26일 오후 '샤오미 로드FC 027 In China' 2부 6경기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에서 루오췐차오의 부상으로 기권승했다.
 
루오췐차오는 경기 중 코뼈 골절과 어깨 부상으로 기권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해졌다.
 
루오췐차오는 경기가 시작한 뒤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최홍만은 클린치로 방어했다.
 
이후 루오췐차오는 출혈에 의한 경기 중단을 요청했고, 심판진의 합의 끝에 기권패 했다. 경기 시간은 1라운드 2분 55초만이다.
 
이에 최홍만은 납득이 가지 않는 승리에 불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최홍만은 이번 경기의 승리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28'에 출전해 명현만, 마이티 모, 아오르꺼러와 무제한급 우승자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