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현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니트족이 화제다.

니트족이란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신조어로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줄임말.

보통 15∼34세 사이의 취업인구 가운데 미혼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으면서 가사일도 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키며 무업자(無業者)라고도 한다.

니트족은 취업에 대한 의욕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일할 의지는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실업자나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프리터족과 다르다.

니트족은 990년대 경제상황이 나빴던 영국 등 유럽에서 처음 나타났으며 일본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고용환경이 악화되어 취업을 포기하는 청년실업자가 늘어나면서 니트족도 증가하였고 사회불안을 유발하는 사회병리현상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에서도 니트족이 급증하고 있다. 2005년 5월 19일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2004년 한국의 니트족 수는 약 18만 7000명이며, 2015년에는 전체 인구의 1.71%인 85만 39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소득이 없는 니트족은 소비 능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늘어날수록 경제의 잠재성장력을 떨어뜨리고 국내총생산도 감소시키는 등 경제에 나쁜 영향을 주는 동시에 실업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캥거루족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부모와 같이 살거나 용돈을 받는 이들을 뜻하고 프리터(freeter)족은 일정한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한편 AOA 설현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메리크리스마스”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덧붙였다.

사진 속 설현은 붉은 색 원피스를 입고 검은색 부츠를 신고 흰 천위에 누워 있다. 특히 설현은 잘록한 허리를 비롯한 늘씬한 몸매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