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현대·기아차 191명, 계열사 177명 등 총 368명 규모의 2016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8명 ▲전무 29명 ▲상무 81명 ▲이사 115명 ▲이사대우 131명 ▲수석연구위원 1명 ▲연구위원 3명이다.

   
▲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현대·기아차 191명, 계열사 177명 등 총 368명 규모의 2016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미디어펜DB

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내실경영을 유지하면서 실적 위주의 인사 원칙을 보다 철저히 반영해, 2015년 433명 대비 15.0% 감소한 규모로 이뤄졌다.

이번 정기 인사는 ▲미래사업 지속성장을 위한 해외 우수인재 영입을 비롯해 ▲연구개발 및 기술부문의 승진자 비율 확대, ▲핵심 기술분야 신규 연구위원 승진 임명, ▲여성 임원 및 발탁 승진의 성과자 우대 등 예년의 인사 기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