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서 1월14일까지 접수…심사 통해 최종 5명 선발

   
▲ CJ오쇼핑이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쇼핑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쇼핑 크리에이터 오디션(쇼크 오디션)>을 진행한다./CJ오쇼핑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최근 개인의 개성을 담아 다양한 소재로 대중과 소통하는 1인 미디어가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로 가벼운 주제를 다룬 재미있는 영상을 제작해 많게는 수백만 명에 달하는 고정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1인 방송 제작자들도 등장해 화제다.

이러한 1인 미디어 확대 트렌드에 발맞춰 CJ오쇼핑은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쇼핑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쇼핑 크리에이터 오디션(쇼크 오디션)>을 진행한다.

28일 CJ오쇼핑에 따르면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할 1인 방송 제작자들을 선발하는 것은 CJ오쇼핑이 처음이다.

'쇼크 오디션'은 역량 있는 1인 방송 제작자들을 발굴해 고객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확대하고 CJ오쇼핑의 상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쇼핑 크리에이터'들의 유연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나 가장 핫한 이슈와 연계해 고객들에게 유용하면서도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쇼크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쇼핑 크리에이터'들은 CJ오쇼핑의 쇼핑 크리에이터로 6개월간 활동하며 쇼핑을 소재로 한 영상을 제작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이 6개월간 매달 각 2편씩 제작한 영상 콘텐츠 총 60편은 CJ오쇼핑 TV홈쇼핑 방송과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TV, '쇼핑 크리에이터'의 개인 미디어 채널 등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에는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1인 제작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영상의 기술적인 완성도와 함께 다른 콘텐츠들과 차별화되는 개성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

오는 1월 14일까지 CJ오쇼핑 상품을 소재로 한 영상을 업로드한 유튜브 링크를 CJ몰 내 '쇼크 오디션'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온라인 공개 투표로 20명을 선정하고, PD/MD/쇼호스트/마케팅 담당자들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0명을 뽑는다. 이후 본선 진출자들이 각각 제작한 상품 소개 영상을 CJ몰에 업로드하고 해당 상품의 판매 건수가 많은 순으로 총 5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5명의 '쇼핑 크리에이터'에게는 1위(1명) 1000만원, 2위(1명) 500만원, 3위(2명) 200만원, Fun상(1명) 100만원 등 총 상금 2000만원을 제공한다.

향후 CJ오쇼핑은 '쇼크 오디션'을 분기별 1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해 다양한 컨셉의 '쇼핑 크리에이터' 풀을 확보할 계획이다.

남용우 CJ오쇼핑 영업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쇼크 오디션'을 통해 유머, 제품 테스트, 비교 체험 등 '쇼핑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강조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상품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