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공부선배' 페이스북)
[미디어펜=황국 기자]방송인 강용석이 '비정상회담'서 영어 토론으로 굴욕을 당한 상황에서 학원 O2O 플랫폼 기업 '공부선배'에 공개된 포스터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강용석은 2월 2일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해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와 영어 토론 배틀을 펼친 사실이 화제다.
 
강용석은 이날 방송에서 '유학과 이민'을 주제로 얘기하던 중, MC들의 제안에 타일러와 영어 토론을 했다.
 
타일러는 '대마초 합법화가 버몬트 주에 이익일지 손해일지'에 대해 강용석의 생각을 물었다. 강용석은 타일러의 질문에 머뭇거리다 "여기까지만 하자"란 대답을 하며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강용석은 최근 '공부선배' 포스터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포스터는 붉은 바탕에 강용석이 삿대질을 하는 사진을 넣어 강렬한 인상을 준다.
 
특히 포스터는 "너 자지마!"란 메인 카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리꾼들은 공개된 포스터에 "저 얼굴 좀 치워라" "싫어. 합격했어"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공부선배'는 원하는 강사의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고 만족도에 따라 곧바로 오프라인 강좌를 결제해 학원 등록 및 과외로 연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