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백훈 농협대학교 겸임교수
한일관계 오랜 문제인 위안부 문제가 정부 간 합의를 봤는데 이제 종지부를 찍을 때가 되었다. 그런데 지금의 언론들도 용기가 없는 것이다. 눈치를 보면서 후폭풍이니 등 등의 말을 한다. 정치권도 용기 없기는 마찬가지다.

절벽 같은 일본 아베정부와 대한민국 정부가 그래도 결과를 이루어 냈다고 용기있게 말하는 국민도 있어야 한다고 본다. 이럴 때는 특히 언론의 정론이 필요하다. 아베가 반성을 표명한다고 한다. 용서하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그 것이 일본이 다시는 그런일 못하게 하는 큰 용기라고 본다.

예수님도 7번씩 70번을 용서하라고 하였다. 그것이 나은 인간이다. 우리가 일본보다 낫다는 증거는 용서하는 힘으로 보여 주어야 한다. 종교단체 특히 운동권 종교는 이럴 때 진정한 종교의 힘으로 용서해주어야 한다고 해야 참다운 종교이지 않을 까?

대한민국은 홍익인간이라는 건국이념을 가지고 있다. 조화의 정신이다. 이제 세계의 눈이 우리를 보고 있다. 하모니십(필자의 철학적 신조어임)을 발휘할 때이다. 세계의 중심문화국가로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고 그리고 우리 후손들이 한일간 평화롭게 하기 위해 우리는 신중히 처신할 기회가 앞에 있다.

소녀상 문제가 대두 된다, 영원히 일본 대사관 앞에서 옮기지 못할 소녀상인 것처럼 언론 정치인 또 대다수 국민여론이 그렇다고 한다.

감히 제 의견을 말씀드린다.
소녀들이 끌려 갔을 때 우리 국민들은 뭘 했는가? 식민지 국민이라서 할 일이 없었는가?
소녀상을 보면서 정치인 지식인 군인이 반성하고 온국민이 경계로 삼아야 한다.

그래서 제안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 소녀상 문제가 대두 된다, 영원히 일본 대사관 앞에서 옮기지 못할 소녀상인 것처럼 언론 정치인 또 대다수 국민여론이 그렇다고 한다. 일본이 사과 했으면 소녀상을 옮기는 것도 생각해 볼 문제다. 옮기지 않는다면 소녀들에게 끌려가게 만든 책임을 부끄러움도 숨기려는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의 용서의 정신 포용의 정신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사진=연합뉴스
1. 소녀상을 청와대나 경복궁 정문 앞으로 옮기자 그래서 다시는 망국의 아픔을 만들지 말자는 경각심을 갖자

2. 소녀상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도 세우자 당파싸움으로 또 다시 망국의 바보 정치를 하지 말자는 반성을 하자

3. 소녀상을 국방부 앞에 세우자 국방력의 부족으로 일본에게 수모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도대체 방산비리가 뭐냐? 부끄러운 일 없도록 하자.

4. 소녀상을 세종시 정부청사 앞에 세우자 친일 내각으로 망국의 앞잡이 한 과거 조선 말의 벼슬아치 같은 공직자 되지 말자는 경각심을 갖게 하자

5. 소녀상 광화문 광장에 세우자 온 국민이 다시는 망국의 국민이 되지 말고 애국심의 키우는 자극으로 삼자.

6. 소녀상 판문점에 세우자 분단된 조국이 통일되지 못하고 분열 상태는 또 다시 일본에 당한다는 경계로 삼자

7. 소녀상 공영방송인 KBS앞에 세우자 정론보도만을 하고 문창극, 이승만관련 등 왜곡보도사례를 다시는 안하겠다는 그래서 국민을 잘 인도하겠다는 다짐을 항상 하게 하자

일본이 사과 했으면 소녀상 옮기는 게 되어야 한다. 옮기지 않는다면 소녀들에게 끌려가게 만든 책임을 부끄러움도 숨기려는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의 용서의 정신 포용의 정신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미국에서 흑인교회 예배중에 백인청년이 무차별 난사로 흑인 9명이 사망한 충격사건이 있었습니다. 추도식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어메이징그레이스를 부르고 모든 청중이 기립 합창하며 용서의 모습을 보여준 감동이 있었습니다.

오천년 홍익인간 이념의 우리민족이 문화적으로 미국보다 더욱 월등하다 봅니다. 우리 스스로 조상의 빛난 얼을 실천합시다.
용서, 용단, 용기를 발휘할 기회입니다. 기회는 아차하면 놓칩니다. 역설적으로 부끄럽게 될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하늘과 선조들의 가호가 있기를 바랍니다. /신백훈 대동사회연구소 소장 철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