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 과학기술단지 세미나 개최




외교부,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 과학기술단지 세미나 개최

외교통상부는 교육과학기술부 및 지식경제부와 공동 주관으로 9.10(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과학기술단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금번 세미나에서 우리나라는 국가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정책 및 R&D 투자, 과학기술단지 조성 및 국제협력 현황 등에 관한 발표를 통해 과학기술정책과 기간산업 육성, 지역사회 개발 등이 어우러진 혁신클러스터 정책을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미나에는 에르린다 한달(Erlinda Handal) 엘살바도르 교육부 과학기술차관을 포함한 동아시아·중남미 15개국 정부의 과학기술정책 전문가가 참가하여 이들 국가의 과학기술 관련 정책과 연구개발, 과학기술연구단지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회원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번 세미나는 그간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교육과 과학기술연구단지 운영에 많은 관심을 표명해온 동아시아와 중남미 국가들의 협력 요구를 감안하여 외교통상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및 지식경제부가 공동기획 추진하는 것으로서, 과학기술담당 고위정책 실무자간 협력체제를 마련하여 앞으로 이들 국가와 해당분야 협력 확대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FEALAC은 양 지역간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유일한 정부간 다자협의체로 현재 36개국(동아시아 16, 중남미 20)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FEALAC 사이버사무국 및 공식 웹사이트(www.fealac.org) 운영, 과학기술 실무그룹 공동의장국(2012-2013) 수행, ‘12.3월 출범한 FEALAC 비전그룹 운영 주도 등을 통해 FEALAC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