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빈 디젤 페이스북
 

[미디어펜=황국 기자] 영화 '라스트 위치 헌터'(감독 브렉 에이즈너)의 주연 배우 빈 디젤이 31일 차기작 소식을 직접 알렸다.

'라스트 위치 헌터'는 영생불사의 저주를 받은 ‘위치 헌터’가 정신을 조종해 환상을 보게 하는 ‘드림 워커’, 도끼십자회의 ‘프리스트’와 합세해 선과 악을 초월한 거대한 존재 ‘위치 퀸’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내용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라스트 위치 헌터'의 흥미로운 전개로 전세계에 이어 한국에서도 흥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연 배우 빈 디젤은 최근 9,600만 명의 팬을 보유한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트리플 엑스'의 후속편에 사무엘 L. 잭슨이 전편에 이어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자신이 소화한 캐릭터명인 '샌더'를 활용한 재치 있는 멘트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빈 디젤은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리딕'의 데이빗 토히 감독과 함께 셀프 카메라 영상에 출연해 '리딕'의 속편 소식을 전해 또 한 번 팬들을 흥분시켰다. '리딕'은 영화와 더불어 TV 시리즈로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진 작품. 여기서 빈 디젤은 주연은 물론 제작자로 직접 나서 탄탄하고 대체불가한 액션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빈 디젤은 '빌리 린 롱 하프타임 워크'를 비롯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 등 작품 일정이 빼곡하게 예정돼 있어 '라스트 위치 헌터'를 통해 선사하는 판타지 액션을 시작으로 2016년에도 가장 주목해야 할 액션 스타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한편 빈 디젤의 활약과 함께 2016년 가장 주목할 만한 영화인 '라스트 위치 헌터'는 30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