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국 관광활성화 방안 마련 T/F팀 구성...업계 전문가 들과 논의

                                          

경기도는 중국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 투구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에따라  지난 14일에는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관광공사사장, 경기도관광협회회장, 업계 관련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2월 도가 중심이 돼 관광분야 유관기관과 함께 대중국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도는 중장기적으로는 관광호텔 신,증축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먹거리 및 중국어 안내부족 해결을 위해 ‘경기 으뜸 맛 집’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음식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국관광객을 위한 경기도 길라잡이를 제작,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중국어 표지판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뷰티.쇼핑.DMZ.K-POP 관광 등 중국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테마별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김성렬 행정1부지사는 이날 " 중국 현지에서 관광설명회 개최하고 현지 유관기관 관계자 업무협의 실시하는 등 중국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관광실태조사에 따르면, 중국관광객 주요 불편사항으로는 숙박시설, 먹거리, 중국어 안내부족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