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겨울 방학 시즌에도 바쁘게 움직이는 대학생들이 있다. 일반 대학 과정의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과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는 서울현대 제과제빵과정 학생들의 이야기다. 서울현대 호텔제과제빵, 빠띠시에과정 학생들은 겨울방학 과정에 설치된 자격증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 일본 제과학교 연수중인 서울현대 학생들./서울현대전문학교
특징적인 것은 제빵 관련 수업만이 아닌 식음료계열부터 조리계열 자격증 수업까지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현대 관계자는 종합전문학교이기에 가능한 수업의 다양화 덕분에 제과제빵과정 학생들의 호텔 취업률이 매우 높다고 전한다. 로테이션 근무가 가능한 신입이 많지 않은데 서울현대 제과제빵과정 학생들은 이같은 수업을 통해 다방면의 자격증을 획득하고 있어 실제 취업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자격증 수업에 이어 실제 특급호텔에 인턴쉽 과정을 거치는 학생들도 많다. 교내에 협약된 300여개의 기업 및 호텔에 방학 중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것이다. 수업 과정중에 현장실습을 진행하지 않고, 수업은 수업에 집중하며 다양한 것을 배우도록 진행하는 서울현대는 방학 중 인턴쉽을 매우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서울현대 호텔제과제빵과정은 2015년에만 한국음식박람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금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베이커리페어 경연대회에서 은상, 장려상,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 '디저트&설탕공예' 부분에서 전원 금상, 아카데코 전국학생 빵 과자 경연대회에서 은상과 동상 등을 수상했다.

3master과정을 통해 현역에 종사하는 교수진의 정규수업을 진행 중인 본 제과제빵과정의 교수진과 커리큘럼 및 입학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1990.ac.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현대전문학교는 12년 연속 실습, 취업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었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 학교는 데이빗 피에르, 하형수, 이주영 교수를 통해 다른 파티쉐과정에서 진행할 수 없는 3master(초콜릿공예, 설탕공예, 빵공예)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학 중 프랑스, 일본제과학교 등의 해외연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