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위례신도시에서 첫 선을 보인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가 서울 근접성을 앞세워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림산업은 지난 29일 개관한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6일간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견본주택 현장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분양관계자는 "강남생활권인 위례신도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뉴스테이라는 점과 뉴스테이 최초의 테라스·다락방 설계가 구성되는 점이 더해지면서 고객들이 많이 찾아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재능기부자를 대상으로한 특별공급에서도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의 인기는 높았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의 특별공급 접수를 진행한 결과 18가구 모집에 총 50건의 재능기부 신청이 접수돼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2-1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15개 동, 전용면적 84㎡ 총 3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4억5000만원에 월 임대료 40만원 수준이다. 보증금의 경우 4000만원 상향, 4000만원, 8000만원 하향 세 가지 중 선택 해 임대료 조정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