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취임 3년 차 경영목표를 ‘국민의 눈으로 국민행복 실현’이라고 정했다.

도로공사는 신년사에서 발표한 경영목표가 국민생활과 밀접한 혁신의 성과를 앞으로도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정해졌다고 4일 밝혔다.

   
▲ 4일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도로공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새해 신년사를 통해 경영목표와 경영방침을 밝히고 있다./자료사진=한국도로공사

이어 4대 경영방침으로 ▲국민안전 ▲서비스혁신 ▲미래성장 ▲상생협력을 제시했다.

김학송 사장은 “국민안전은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한 방침이며, 서비스혁신은 최근 2년간 ‘ex-oil’, ‘청년창업매장’ 등의 성과처럼 지속적인 노력을 말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공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해야 하고,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