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수도권 최대 핫플레이스인 위례신도시에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가 다가온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특히 신도시 편리한 인프라를 누리면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만끽하려는 중산층을 겨냥, 테라스형을 단지에 접목한 타운하우스로 조성, 수요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위례신도시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강남 대체 신도시 위례에 최근 인기 만점인 쾌적한 전원주택형위주로 구성한느 중산층 임대주택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이 뉴스테이 1호인 인천도화의 완판행진을 위례에서 이어갈 지에 대해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흥행의 관건은 한겨울 냉각 분위기와 가구 당 최고 5억 내외의 임대보증금을 수요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냐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이전에 선보인 뉴스테이 단지 중 단연 최고의 입지라고 평가받고 있다.

 

최초 선보였던 인천 도화 뉴스테이나 수원 권선지구 꿈에그린,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와 비교해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위례에 들어서는 단지라는 점은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했다.

 

실제 지난 29일 개관한 견본주택 현장에는 앞서 선보였던 뉴스테이 단지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강남권 거주자들이 대다수 방문했다.

 

잠실에서 견본주택을 방문한 이모(52·여)씨는 “강남에 출퇴근하는 자녀 집 마련을 해주기 위해 방문했다”며 “위례신도시 아파트와 손색이 없는 데다 장기 임대주택이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가 조성되는 A2-14블록은 위례 힐스테이트(A12-12블록)와 위례 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A2-11블록)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5분여 거리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운영될 예정이이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삼면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쾌적성도 높다.

▲ 위례신도시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의 단지 평가, 미디어펜의 현지 부동산중개업계는 '우수'하다는 게 중론이다.

 

전철 접근성은 다소 떨어진다. 개통까지 10년 가까이 남은 위례~신사선까지는 도보 이용이 불가능하며 그나마 가까이 위치한 8호선 우남역(개통 예정)까지도 1km 떨어져 있다. 버스를 이용하지 않을 수 없다.

 

360세대 중 듀플렉스(복층형 구조)와 플랫(일반형)을 제외하고 테라스형이 156세대에 불과하고 21개의 주택형 타입이 존재하는 점은 수요자들의 혼란을 일으켰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오모(48)씨는 “주택형 타입이 많은데 견본주택에는 84H 1개 유니트밖에 없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흥행 성공의 변수는 가격이다. 이번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현재까지 선보인 뉴스테이 가운데 최고가다.

전용 84㎡ 단일형에 3개 주택형으로 꾸며질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의 보증금은 복층 다락에서 살수 있는  듀플렉스형 4억5000만~4억9000만원, 일반형인 플랫형 3억6000만~4억3000만원, 거실 앞에 여유공간을 누리는 테라스형 4억3000만~4억7000만원이다.

 

보증금은 기본형 기준으로 월 40만원으로 보증금 상향과 하향을 통해 임대료 조정이 가능하다. 보증금은 4000만원 상향, 4000만원, 8000만원 하향을 세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보증금의 월세전환률은 연간 3%로 매우 저렴하다. 보증금을 4000만원 올릴 경우 월 임대료는 30만원이다. 보증금을 최대 8000만원 낮출 경우 월 임대료는 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