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전 세대를 감동시킨 '히말라야' 스페셜 영상이 5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히말라야' 영상에서는 "가슴이 찢어지게 아팠다. 지금도 눈물이 날 것 같다" "마음이 짠하다" 등 진솔한 소감을 전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담겼다.
   
▲ (사진='히말라야' 스페셜 영상 캡쳐)
 
이 영상은 정상에 오르기 위함이 아닌 오직 사람을 향한 산악 역사상 전례가 없던 등반의 의미를 되짚어 준다. 
 
또한 가족 같은 동료의 죽음 앞에서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이 해발 8,750 미터 에베레스트 데스존으로 떠난 휴먼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동료애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여기에 "한 걸음씩 걷다 보면 결국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깨우쳐 준 영화" "나를 들여다 보는 돋보기 같은 영화" "소중한 가족 같은 영화" 등 이석훈 감독과 황정민을 비롯한 '히말라야'의 주역들이 남긴 진심 어린 코멘트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으로 전국 극장가에 뜨거운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