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된 50여개딜 평균 할인율 45%

[미디어펜=신진주 기자]티몬이 매일 아침 최대 85%까지 할인하는 '슈퍼꿀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3달 연속 완판 행진을 기록해 주목된다.

6일 티몬에 따르면 작년 10월 중순부터 매일 하루에 한가지 상품을 선정해 정상가보다 평균 45%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 '슈퍼꿀딜'이 평균 3~4시간만에 완판되고 누적 구매자수는 50만명을 넘어섰다.

   
▲ 티몬이 매일 아침 최대 85%까지 할인하는 '슈퍼꿀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3달 연속 완판 행진을 기록해 주목된다./티몬

'슈퍼꿀딜'은 한 가지 상품을 반값의 가격에 판매했던 소셜커머스 초창기의 설레임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평소 할인이 거의 없던 인기 상품을 매일 오전 10시 모바일에 공개하고 한정된 수량을 최대 85%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슈퍼꿀딜 상품 선정은 소비자들의 검색 횟수와 판매량, 시즌 상품 등 매력적인 제품들로 구성했다. 공차 같은 음료부터, 아디다스 운동화, 스키장 리프트권, 진공 청소기, 게임기, 태블릿 PC 등 50여종의 다양한 제품에 평균 45%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실제 다이슨 DC62 청소기의 경우 정상가인 75만8000원보다 34% 저렴한 49만원대에 판매해 준비된 500대가 약 1시간만에 매진됐다.

고급 패딩 제품도 예외가 아니었다. 정가 138만원의 무스너클 스틸링파카의 경우 온라인에서는 63만9000원이 최저가였는데, 이보다 더 할인한 59만9000원에 판매했다.

10월에는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나들이 상품을, 연말시즌에는 레베카와 같은 대형뮤지컬이나 자녀들에게 선물을 위한 또봇 등을 판매해 주목도를 높였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티몬은 '슈퍼꿀딜'을 2016년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준수 티켓몬스터 마케팅실장은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인기 상품들을 특별한 가격으로 큐레이션해 선보이며 득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슈퍼꿀딜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매일 오전 10시에 제공되는 티몬의 깜짝 선물을 올해에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