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춘 초대 한국성장금융 대표이사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한국성장금융 초대 대표이사에 이동춘(1956년생) 전 한국정책금융공사 부사장이 추천됐다.

8일 한국성장금융 초대사장위원회는 신설법인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주)의 초대 대표이사로 이동춘 전 한국정책금융공사 부사장을 추천키로 했다.

초대사장위원회는 지난해 11월4일 초대사장 공모를 통해 11일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후 올해 1월까지 면접 등 후보자를 심사했다.

이 초대 대표이사는 지난 2013년 8월 성장사다리펀드 출범의 산파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그는 출범 당시부터 투자운영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성장사다리펀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창립멤버로 참여하여 짧은 기간 내에 업무기반을 안정화한 경험을 감안하면 신설법인인 한국성장금융의 기틀을 마련하고 모험자본 육성을 견인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초대사장추천위원회는 조만간 이동춘 초대 대표이사를 회사  설립을 위한 창립 주주총회에 추천해 주주결의를 통해 최종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력사항

[학        력]
1975년  경북고 졸업
1979년  서울대 무역학과 졸업

[경        력]
2009년 8월                        한국정책금융공사 기업금융부장
2010년 6월                        한국정책금융공사 상임이사(금융사업본부장)
2013년 ~ 2014년               한국정책금융공사 부사장 겸
                                           성장사다리펀드 투자운영자문위원회 위원
2013년10월~2014년2월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직무대행 (1차)
2014년11월~2014년12월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직무대행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