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년문화관 증,개축 공사 연구용역 보고회


                              

오는 2013년 9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는 경기 안양천년문화관 증.개축공사와 관련, 안양천년 문화관 기본컨셉 확정에 따른 기본 및 실시설계 지침 변경계획에 대해,연구용역 결과 당초 19개동에서 6개동으로 축소해 공사를 진행키로 했다.

시는 지난 18일 관련 공무원, 한양대 용역팀, 안양 대림대 교수, 안양시 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시는 부지활용방안과 관련, 보고회를 통해 기본방향으로는 특화된 조경으로 시민이 즐겨찾는 지역의 명소화, 시민과의 소통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 공간(14동)을 설치, 안양예술공원 전체의 거점 시설화, 공원과 연계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안양천년문화관 증,개축 공사추진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03번 길 4 (석수동)에 위치해 규모는 대지 16,243m2, 리모델링 연 4,634m2(6개동), 사업비 104억2천500만원(국비 3,127 , 도비 3,127 , 시비 4,127)을 투입된다.

안양시는 지난 2007년 5월 토지매입 후 2009년 5월 한양대에 용역을 의뢰 했다가 문화재 발굴 등의 요인으로 인해 같은해 11월17일 설계용역을 중지 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2월 ~ 올해 지난 2월 부지활용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지난 4월 19일 안양천년문화관 활용방안 확정, 같은해 지난5월 7일 설계용역을 재개했다.

이 문화관은 (구) 유유산업 공장부지 내 문화재 및 건축적 가치가 높은 김중업 설계 근대 건축물을 보존하고, 인근 안양예술공원과 연계하여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안이다.

한편, 26일 오전 안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경기 안양시 건설사업소 소관 부서 관계공무원이 '안양천년 문화관 증,개축 공사'에 대해 브리핑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