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도의회 의장, 사회복지시설 방문...애로사항 청취 등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은 25일 "사회복지시설의 대형화 보다는 슬림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민생의회'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장은 이날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경기 안산시 만나복지원 등 아동 및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격려와 애로사항을 청취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시설 관계자로 부터 아동 복지시설(그룹홈)은 형제, 자매가 함께 입소하면 주거비 감소를 이유로 기초생활수급비를 1인당 5만원 줄여 지원하고 있어 형제, 자매가 떨어져 시설에 입소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듣고 "제도개선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