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발달 다양한 놀이체험 패키지 풍성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제주도에 위치한 특급호텔들이 겨울방학을 더욱 재밌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체험 마케팅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 특급호텔에서는 오감을 발달시켜주는 다양한 놀이체험들로 구성된 패키지가 쏟아지고 있다.

   
▲ 제주도에 위치한 특급호텔들이 겨울방학을 더욱 재밌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체험 마케팅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제주신라호텔, 키즈 패키지 플로팅 시네마 모습. 사진=호텔신라 제공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카롱, 수제 쿠키 등의 간식 파티뿐만 아니라, 영화도 볼 수 있는 따뜻한 야외 온수풀, 마음대로 손으로 만지고 꾸미며 다양한 소품도 만들고 요리도 해보는 키즈 클래스 등이 그 예다.

먼저 제주신라호텔은 겨울방학을 맞아 온 가족에게 휴식과 재미를 선사할 키즈파티 패키지를 선보였다.

호텔 1층에 위치한 키즈 아일랜드(Kids Island)에서는 매일 밤 8시부터 8시50분까지 키즈 파티가 열린다. 파티에 입장하면 아이들과 신나는 파티를 함께해줄 레저 전문 직원 G.A.O.(Guest Activity Organizer) 와 함께 페이스 페인팅, 댄스 타임, 각종 미션 수행, G.A.O.를 이겨라! 게임 등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키는 재미있고 다양한 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키즈 아일랜드 중앙에 마련된 파티 테이블에는 마카롱, 수제 쿠키, 초콜릿 등의 달콤한 키즈 메뉴와 유기농 주스 등이 준비돼 즐거운 파티 분위기를 더해준다.

키즈 파티 패키지는 2박 투숙 시 엄마 아빠의 로맨틱한 휴식을 위한 와인파티 2인 1회 입장권과 3만원 할인 혜택이, 3박 투숙 시 풀사이드 바 수제 가마보코 세트 1회와 9만원 할인 혜택도 추가 되며 별도 참가비를 지불하면 레저전문직원 G.A.O.와 함께 떠나는 감귤 따기 프로그램, 요리 클래스 등에 참여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는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겨울방학을 만들어줄 다채로운 키즈 아뜰리에 프로그램을 2월29일까지 운영한다. 아이들이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키즈 아뜰리에 프로그램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보는 시간부터 나만의 텀블러 꾸미기, 각기 다른 소품을 붙여 만들어보는 손가락 동물 인형 만들기등을 할 수 있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새해 첫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가족을 위해 '몽키 뉴 이어 패키지'를 출시한다. 2016년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원숭이 인형을 테마로 구성된 패키지는 객실에서의 1박과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 객실로의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들을 위해 호텔에서 디자인한 원숭이 인형을 증정하며, 호텔 직원과 함께 ‘원숭이를 이겨라! 가위바위보’ 게임을 해서 이기면 작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