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로봇, 소리' '검사외전' '그날의 분위기' 공식 스틸컷/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제공

[미디어펜=황국 기자] 영화 '그날의 분위기' '로봇, 소리' '검사외전'가 연초 기대작으로 뽑히며 한국 영화 강세의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그날의 분위기’는 14일 개봉하며 새해 첫 로맨틱 코미디를, ‘로봇, 소리’는 27일 개봉해 부성애가 담긴 감동적인 스토리를, ‘검사외전’은 오는 2월 4일 개봉하며 검사와 사기꾼이란 새로운 조합의 버디무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가장 돋보이는 화제작인 영화 '로봇, 소리'는 ‘작전’으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이호재 감독의 6년만의 복귀작으로 차기작을 위해 꼼꼼히 준비해온 결과가 어떤 식으로 발현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성민이 실종된 딸을 찾는 해관으로 분해 열연을 펼쳐 로봇이라는 SF적 소재와는 달리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아내 ‘히말라야’의 감동 코드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