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현대캐피탈, 지난 2010년부터 진행 중인 사회공헌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카드사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을 나서고 있는 가운데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소상공인 자활지원을 위해 벌이고 있는 '드림실현 프로젝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현대카드는 지난 2010년부터 소상공인 자활지원을 위해 '드림실현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현대카드
 
11일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일산의 한 슈퍼마켓을 변화시킨 드림실현 프로젝트 10호점 '우리동네 슈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드림실현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명성슈퍼'라는 이름의 가게로 기업형 대형유통매장과 경쟁하기보다는 동네슈퍼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매력과 경쟁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드림실현은 자립의지가 강한 소상공인을 선정해 사업 컨설팅부터 경영개선 교육, 인테리어 디자인,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대카드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현대카드의 '드림실현 프로젝트'는 지난 2010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것으로 소상공인 자활지원을 통해 사업 성공의 꿈을 실현시켜주자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카드는 점포 디자인을 비롯해 마케팅, 상권분석, 홍보, 컨설팅, 사업운영 컨설팅, 정기방문 점검, 마케팅 지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첫번째 드림실현 프로젝트였던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 시장 골목 과일가게에 이어 분식집, 손두부, 미용실, 세탁소, 정육점, 떡집, 김밥집 등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드림실현 프로젝트에 참가한 가게들은 리뉴얼 후 매출이 평균 2배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자영업자분들이 힘들다보니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취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