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전국에서 2만50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올해 분양 계획 물량은 아파트 1만7859가구, 주상복합 6046가구, 오피스텔 1359실 등 총 2만5264가구다.

   
▲ 대우건설은 올해 일산 에듀포레푸르지오를 시발로 올해 2만5000 여 가구를 분양예정이다. /사진을 일산 에듀포레와 하남 마블시티.

지난해에는 아파트 2만8024가구, 주상복합 6504가구, 오피스텔 7640실 등 총 4만2168가구를 공급했다. 올해는 이와 비교해 약 44%가량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고덕 주공2단지 등 2293가구가, 경기권은 안산·시흥·용인·하남·평택 등에서 1만7774가구, 지방은 대구·부산·청주 등에서 5197가구가 계획됐다.

지방에서는 대구, 부산 등 영남지역에 3479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며 청주를 포함한 충청지역에 1718가구 등 총 519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 대우건설(대표=박영식)은 올해 아파트를 포함, 모두 2만500가구를 분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