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앱 개발자가 직접 고객들을 찾아가 불만을 해결해주는 KT CS의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12일 KT CS는 스팸차단앱 ‘후후’ 이용시 불편함을 느낀 고객들에게 ‘불편하면 찾아간다 전해라’ 서비스를 다음달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KT CS

온라인으로 방문신청을 하면 앱 개발자가 직접 방문해 고객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하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다.

이번 서비스는 후후 이용 시 다양한 단말기와 설정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오류를 확실하게 바로 잡아 고객불편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

후후 공지사항이나 이메일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담당부서의 검토 후 방문이 이루어진다. 단, 아이폰 버전의 경우 단말기 사양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번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차원형 후후사업부장은 “단 한 명의 이용자라도 후후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후후는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편익을 높이겠다”고 소통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