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석/쇼박스 제공

[미디어펜=황국 기자] 배우 유연석이 연초 사랑에 빠진 두 남자를 연기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유연석이 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와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연출 임철형)에서 전혀 다른 두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유연석은 ‘그날의 분위기’에서 유연석은 스포츠 에이전트 재현 역을 맡아 수정(문채원 분)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인물을 연기했다.

반면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서 평범했지만 어느 날 벽을 뚫는 능력을 얻게 된 '듀티율' 역으로 등장해 이사벨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보여줬다.

최근 유연석은 “대중들이 떠올리는 ‘유연석’이 단 하나의 모습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발언했던 만큼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는 남자를 다양하게 접근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