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등 정기후원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KB저축은행은 지난 13일 창립 4주년을 맞이해 지역사회 결연기관인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출산용품 지원하고 미래성장 동력인 청소년을 위한 교양도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 KB저축은행 김영만 대표이사(오른쪽)와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연진 센터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저축은행

KB저축은행은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가 설립한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생활용품,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2년 창사 이후 가락시장 내 노숙인 무료급식소인 '하상바오로의 집'에 정기적인 재정지원과 함께 매주 임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배식과 설거지 봉사를 진행해 지난해 9월 하상바오로의 집 25주년 기념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밖에도 KB저축은행은 정기적으로 거리정화캠페인, 대한적십자사의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대회’ 및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전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등 단순 금전기부가 아닌 참여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저축은행은 오는 16일에는 남한산성 둘레길 일대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연환경 가꾸기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편의 도모 등 지역금융기관인 저축은행의 설립취지에 부합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