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전원책 변호사가 '썰전'에 함께 합류한 유시민 작가의 장점에 대해 언급했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뉴스 코너에서 김구라는 "두 분을 모실 수 있었다는 게 그동안 '썰전'이 열심히 해왔다는 반증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차피 토론하면 의견들이 갈릴 테니, 처음에 약을 뿌리는(?) 차원에서 서로의 강점 하나씩 미담으로 하시라"고 제안했다. 
   
▲ (사진=JTBC '썰전' 제공)
 
김구라의 제안에 전원책은 "나보다 머리 좋고, 나보다 잘생겼고, 나보다 젊고, 나보다 잘났고 기타 등등. 나보다 못한 게 없다"며 유시민을 향한 폭풍칭찬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다만, 보수 쪽에서는 정반대로 해석할 것"이라고 반전의 한 마디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보수와 진보를 상징하는 인물들답게 북한의 핵실험 도발,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 당' 창당 등 최신 시사이슈에 대한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첫 녹화부터 치열한 '설전'을 치른 전원책과 유시민의 모습은 1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