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셀트리온의 주가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2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0.19% 내린 10만38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의 주가가는 전일 1.05% 하락 마감했지만 장중 10만9000원까지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조만간 미국 FDA(식품의약국)으로부터 램시마 판매 허가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나친 주가 상승세를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램시마 등의 선진국 선점 효과가 상당 부분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기 때문에 추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