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영화 ‘잡아야산다’와 ‘조선미술사’, ‘버스657’ 3편의 극장동시 VOD 서비스가 연달아 시작된다.

17일 세 편의 영화 부가판권을 유통하고 있는 KTH는 오는 18~20일 각각의 영화에 대해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영화 ‘잡아야산다’와 ‘조선미술사’, ‘버스657’ 3편의 극장동시 VOD 서비스가 연달아 시작된다. /사진=영화 포스터

각기 다른 장르와 매력으로 올 겨울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세 편의 영화는 올레TV, Btv, LG U+TV 등 IPTV와 케이블TV VOD(홈초이스)를 비롯해 티스토어, 호핀, 네이버N스토어, 구글플레이, LTE비디오포털, 곰TV 등 다양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에 서비스된다.

2016년 새해 첫 추격코미디 ‘잡아야산다’는 겁 없는 ‘꽃고딩 4인방’과 이들에게 퍽치기를 당해 망신살 뻗친 김승우, 김정태 ‘두 형님’들과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린 코믹액션물로 여섯 남자의 화끈한 추격전과 실감나는 액션, 빵빵 터지는 코미디로 보는 내내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조선마술사’는 배우 유승호와 고아라의 완벽한 케미와 달달한 사랑이야기로 올 겨울 많은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으며 ‘마술’이라는 소재로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화끈한 범죄 액션물인 ‘버스657’은 딸을 살리기 위해 의도치 않게 버스 납치범이 된 아버지(제프리 딘 모건)의 숨막히는 추격전으로 좁은 버스 안에서 펼쳐지는 강렬하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 장면이 러닝타임 내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한편 KTH는 이번 극장동시 VOD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TV포인트 및 VOD 이용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