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바이로메드의 주가가 한미약품과 같은 기술수출 기대감에 강세다.

18일 오후 2시19분 현재 바이로메드는 전거래일 대비 7.68% 오른 21만3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바이로메드의 유전자 치료제인 VM202-DPN, VM202-PAD는 각각 지난해 4월과 8월 미국 FDA 임상 3상에 진입했다.

통상 임상 3상은 임상에 참여할 병원과 의료진 선정, 환자 모집 등에 1년가량이 소요된다. 지난해 5월 기업설명회 당시 바이로메드 측이 임상 3상에 필요한 비용을 기술이전을 통해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것을 감안하면, 올 상반기 중으로 기술이전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