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연계형 정비구역(재개발·재건축)을 공모한 결과 9개 시·도에서 총 37곳이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뉴스테이 5만6000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으로 경쟁률은 6대 1이다.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구역에선 재개발·재건축조합원 몫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을 전부 뉴스테이로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시 ▲인천시 ▲대전시 ▲대구시 ▲울산시 ▲부산시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등이다. 특히 인천 14곳 등 정비구역이 많은 서울·수도권에서만 22곳이 신청했다. 

지방에서는 대전 등 충청권에서 8곳, 부산 등 영남권에서 7곳이 각각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