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 루미아 스마트폰 이자 마지막일 가능성 높아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중저가 스마트폰 ‘루미아 650’가 곧 베일을 벗는다.

1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MS가 2016년 첫 스마트폰으로 루미아 650을 출시한다. MS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제품의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 루미아 시리즈./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이 제품의 주요 사양은 5인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210이나 212 프로세서, 1GB, 8GB 램,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의 성능을 갖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루미아 650은 MS의 2016년 첫 루미아 스마트폰이자 마지막 루미아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MS는 루미아 750, 루미아 850 출시 계획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외신 보도를 MS가 이미 RM-1182라는 모델명으로 중국이나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전파인증을 받았다. 다만, RM-1182 역시 출시될 지는 확실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