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이 지난 15일 상하이 Mercedes-Benz Arena에서 열린 'ECI Awards'에서 '국제 전자상거래 혁신 리더상(Global E-commerce Innovation Lead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ECI Awards는 IECIA(국제전자상거래창조협회)에서 주관해 세계 전자상거래업계의 트렌드를 분석,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리더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회장은 농협은행 인터넷 뱅킹 서비스 등 선진 전자금융상거래 운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공소그룹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인터넷 대출은행 합작사를 설립키로 하는 등 한국금융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국제 상거래 혁신 리더상'을 함께 받은 수상자는 김 회장 외에도 미국 우버 설립자 Travis Kalanick,중국 샤오미 설립자 Lei Jun, 일본 라쿠텐 설립자 Hiroshi Mikitani 등 총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