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백트랙, 스티브 잡스, 빅 쇼트, 레버넌트/각 영화 공식 스틸컷

[미디어펜=황국 기자] 1월 극장가가 ‘백트랙’을 시작으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빅쇼트’ ‘스티브 잡스’로 해외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영화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먼저 개봉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골든 글로브를 수상해 더욱 많은 관객들을 모으고 있다. ‘무관의 제왕’인 그가 과연 올해는 아카데미를 탈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이어 ‘빅 쇼트’는 크리스찬 베일, 스티브 카렐, 라이언 고슬링, 브래드 피트 등 단독 주연급 배우가 네 명이나 출연하며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었다고 평가받았다. 마이클 패스벤더가 잡스로 분한 ‘스티브 잡스’는 해외에서 영화를 넘어 IT 계열 사람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21일 개봉을 앞둔 ‘백트랙’은 이 배우들 중 유일하게 아카데미 수상자인 애드리언 브로디가 주연을 맡아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자이면서도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의 경력을 착실하게 쌓아가고 있어 이번 영화에서도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