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MBC 파일럿프로그램 '인(人)스타워즈' MC로 김성주와 박명수가 낙점됐다.

MBC는 19일 "김성주와 박명수가 설연휴특집 파일럿프로그램 '인(人)스타워즈'의 MC로 발탁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人)스타워즈'는 2016년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설특집으로 시청자들을 먼저 만날 예정이다.
   
▲ (사진=MBC 제공)
 
이 프로그램은 SNS를 통해, 자신이 가진 특별한 팁들을 공유해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人스타'들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분야별 SNS 최고의 스타를 밝히는 과정에서 개성 강한 출연진들의 뛰어난 입담과 배틀 구조가 재미 포인트다.
 
여기에 SNS 상에서 자녀바보로 유명한 김성주와 자칭 SNS 인맥왕 박명수가 MC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거침없는 입담의 박명수와 깔끔하고 재치있는 김성주의 진행이 시너지가 될 전망이다.
 
'인(人)스타워즈'는 오는 2월 설 연휴 중 방송될 예정이다. 그동안 설연휴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아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은 것을 감안하면 '인(人)스타워즈' 또한 큰 화제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