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KT  M모바일이 국내 알뜰폰 중 최초로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M 제주항공 요금제’를 출시했다.

19일 KT M모바일에 따르면 M 제주항공 요금제는 총 3종으로, 요금제에 따라 매월 400~900포인트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마일리지는 1포인트당 10원의 가치와 동일하며, 1포인트부터 항공권 구매와 좌석 승급에 사용 가능하다.

   
▲ kt M모바일이 국내 알뜰폰 중 최초로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M 제주항공 요금제’를 출시했다. /사진=KT

‘M 제주항공 34’ 요금제는 월 34,000원(VAT제외)에 LTE데이터 2GB, 통화 180분, 문자 180건과 함께 매월 900포인트(9,000원 상당)의 제주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약정기간 없이 USIM(유심)만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M 제주항공 19’ 요금제는 월 19,000원(VAT제외)에 데이터 250MB와 통화 100분, 문자 100건과 함께 매월 500포인트(5,000원 상당)를 적립해 준다.

특히 다음달 29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 한해서는 요금제에 따라 최대 2만16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추가 적립 받는다.

전용태 KT M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알뜰폰을 통해 고객들이 통신비 절약뿐만 아니라 부가적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2016년에도 고객이 진짜 필요한 것들을 충족시켜주는 실용적인 요금제와 서비스로, 알뜰폰 시장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모바일은 다음달 29일까지 M 제주항공 요금제를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세부, 방콕, 홍콩 등의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