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미디어펜=정재영기자]배우 박해진이 19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 6회에서 서강준과 마주치며 서로 티격태격해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유정(박해진 분)은 술집에서 홍설(김고은 분)과 인호를 마주쳤다.

유정은 홍설에게 "여기 있었네? 전에 같이 왔던거 생각나서 들렸는데"라며 어색한 듯이 말했다.

이와 함께 유정은 인호에게 "너는 왜 여기 빌붙어있냐. 내 주변사람과 끼지를 말라고 했는데 아예 들은 척도 안하내"라고 정색하면서 말했다.

이말에 인호는 절대 지지않으며 "근데 어쩌냐 개털이 나 사준다고해서 온건데 꼬우면 니가 사던가"하며 도발해 티격태격 싸웠다.

이같은 상황이 어이없는 유정은 "너랑은 아예 수준이 안맞는다"며 정색하며 인호를 계속 자극했다.

유정의 반응에 약이오른 인호는 다시 싸우려는데 이때 홍설이 벌떡 일어나 "아진짜 둘다 조용이해요! 니네 무슨 초딩이야? 한놈은 퍽하면 삐지고 한놈은 툭하면 모 사달라고하고"라며 답답한듯이 소리쳤다.

취한 홍설은 "누가 내 머리가 개털이야 천연 곱슬. 모발이 조금 굵은 천연 곱슬. 따라해! 천 연 곱 슬"라며 술주정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