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유승우와 우효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선'이 음원을 공개하자 마자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20일 유승우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9일 정오 공개된 유승우와 우효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선'이 엠넷닷컴, 올레뮤직, 지니를 비롯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승우와 우효가 함께한 '선'은 연애를 시작하기 전 설렘의 감정을 남녀입장에서 풀어낸 곡이다. 특히 남녀 관계에서 친밀도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길이가 45.7cm라는 연구자료에서 출발한 곡의 주제가 흥미를 자아낸다.
 
편안하게 감싸는 어쿠스틱 편곡에 가사를 집중하게 만드는 두 사람의 음색 조화는 매끄럽게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선'에는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 방탄소년단의 ‘I Need U’, 소유X권정열 ‘어깨’ 등 다양한 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한 브라더수가 가슴을 포근하게 감싸는 탁월한 멜로디와 분위기 메이커로서 재능을 또 한 번 드러냈다.
 
앞서 유승우는 지난 해 세 번째 싱글앨범 'BEAUTIRUL(뷰티풀)'의 타이틀곡인 '예뻐서 (Feat. 루이 Of 긱스)'로 각종 음원차트를 올킬,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티켓 오픈 10분만에 전석이 매진시키며 차세대 어쿠스틱 아티스트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우효는 2014년 첫 EP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음악 관계자들에게 큰 반향을 얻고 국내외 다양한 매거진에 소개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10월 7일 국내 발표된 우효의 첫 정규앨범 ‘어드벤처’는 발매 직후부터 현재까지 K인디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최근 첫 정규앨범 ‘어드벤처’(Adventure)가 18일 일본의 메이저음악회사 중 하나인 유니버셜뮤직 재팬을 통해 발매되며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