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워크샵' 등 중소규모 비즈니스 모임에 최적화

   
▲ 신라스테이가 다음달 1일 IT·벤처중심지 서울 서남권의 구로지역에 진출한다./신라스테이 구로 외관. 호텔신라
[미디어펜=신진주 기자]호텔신라가 서울에 비즈니스호텔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20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다음달 1일 IT·벤처중심지 서울 서남권의 구로지역에 진출한다.

약 1만100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한 서울디지털산업 단지 내 위치한 신라스테이 구로는 벤처 산업단지를 찾은 비즈니스 출장객과 국내외 실속 관광객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과 '품격 있는 서비스'로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신라스테이 구로점은 '스마터 스테이'(Smarter Stay)를 콘셉트로 객실 310실(지상 21층·지하4층)로 구성돼 있다.

특히 쾌적한 비즈니스 코너와 최대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팅룸, 실속 있는 객실 공간이 신라스테이 구로점의 자랑거리다.

21층 최상층에 위치한 최대 60명 수용 가능한 미팅룸은 LCD프로젝터 및 스크린, 음향 장비 시설 등을 구비해 비즈니스 미팅이나 중소규모 모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 있다.

최상층에 위치한 피트니스 센터는 2면이 모두 유리통창으로 돼 있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서울시내 전경을 내려다 보며 상쾌하게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금융 비즈니스의 중심 여의도, 첨단 산업 단지 광명·시흥 등 서울 경기권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중심지에 근접한 위치적 이점과 김포공항, KTX역 등 편리한 교통을 활용해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의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라스테이 구로는 개장을 기념해 '그랜드 오프닝(Grand Opening)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 스탠더드 객실 1박 ▲ 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 ▲ 신라스테이 시그니쳐 베어 선물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는 2월 1일부터 29일 사이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주중 13만9000원, 주말(금,토) 1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