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쇼핑몰 문바사와 파트너쉽 계약 체결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트렌드세터를 위한 캐주얼 브랜드 제로세컨드가 중국 쇼핑몰에 진출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첫 스타트를 성공적으로 끊었다. 

   
▲ 제로세컨드(Zero second)는 지난해 12월 중국 온라인 쇼핑몰 문바사(Moonbasa)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제로세컨드

 
제로세컨드(Zero second)는 지난해 12월 중국 온라인 쇼핑몰 문바사(Moonbasa)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로세컨드의 대표 제품인 제로캡을 비롯한 코트, 맨투맨 등 전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게 된다.
 
문바사는 중국 내 최신 패션 정보를 포함해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는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 제공으로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패션 전문 쇼핑몰이다.
 
제로세컨드는 간결한 디자인, 차별화된 소재,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성장세를 키워가고 있다.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동대문 두산타워점, 대구 대백프라자점 등을 잇따라 오픈하며 꾸준하게 국내 직영점을 계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제로세컨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문바사 관계자들과 여러 마케팅을 시도하며 중국 물류 시스템을 경험해본 결과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2016년에는 중국 현지에 맞는 상품과 다양한 마케팅 기획을 통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