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한국전력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몇 일째 지속되는 한파로 갑작스럽게 전력량이 늘어나며 정전사태가 늘어나자 조환익 사장이 직접 점검에 나섰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환익 한전 사장은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 쌍문동 변전소를 방문해 정전 등 비상사태에 대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조 사장은 또 인근 아파트 전기실을 찾아 열화상 진단장비 등 설비 관리 실태와 정전 복구 지원 태세를 둘러봤다.

한전은 정전 등 비상사태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한전뿐 아니라 고객 소유 전기설비에 대한 점검 및 복구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조 사장은 "고객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력설비에 대한 점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고객 소유 전기 설비에 대한 점검과 신속한 복구 지원 체계도 확립해 정전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