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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원이 바뀐다" 롯데·신세계·현대, 온라인몰앓이중
승인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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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6-01-22 15: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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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빅3, 온라인몰 한판승부…롯데 '식품관'·신세계 '쓱광고'·현대 '고품격'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올해 유통 빅3 기업들의 한판 승부는 온라인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은 '닷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사활을 걸었다.

   
▲ 올해 유통 빅3 기업들의 한판 승부는 온라인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은 '닷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좌)SSG닷컴 '쓱'광고 스틸컷, 현대백화점 '더현대닷컴' 관련 사진

22일 업계에 따르면 '닷컴' 맏형격인 롯데는 신선식품 코너를 강화에 나섰고, 신세계는 '쓱' 광고 마케팅으로 선전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열세였던 현대는 '고품격'을 내세운 온라인몰을 무기로 내세웠다.

먼저 롯데닷컴은 지난 21일부터 건강하게 키운 우리 농산물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온라인 야채∙과일 가게 '삼촌네 농장' 코너를 오픈했다.

'삼촌네 농장'은 지난 6일 오픈한 프리미엄 온라인 정육점 '고기의 맛'에 이어 롯데닷컴이 두 번째로 선보인 프리미엄 식품관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증을 받거나 생산자 실명제를 통해 믿을 수 있는 국내산 농·축산물을 엄선해 판매하며, 생산환경, 보관방법 등 구매 전에 체크해야할 포인트까지 공개해 준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신선식품의 경우 과거 온라인에서 약세를 보이는 카테고리 중 하나였으나 2015년에는 매출이 전년대비 15%나 상승할 정도로 구매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온라인에서 고객이 확실하게 믿고 살 수 있는 식품관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의 SSG닷컴은 최근 공유·공효진을 모델로 내세운 '쓱 광고'를 공개하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절제되면서도 위트 있는 쓱 광고 영상은 온라인, SNS 등에서 크게 이슈화 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이는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다.

SSG닷컴이 쓱 광고 론칭편을 선보인 지난 12월31일부터 1월15일까지 16일동안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20% 신장했고, 이마트몰과 신세계몰이 각각 21%, 2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를 선보이기 전 동일 기간인 12월15일부터 30일까지 기간대비로 분석해도 매출이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신세계는 쓱 광고를 통해 SSG닷컴의 새롭고 변화된 모습과, 실질적인 서비스, 혜택 등을 알리며 고객의 마음과 지갑 사로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현대백화점은 지난 19일 '더현대닷컴'을 출범했다. 기존의 '현대H몰'과는 다르게 백화점 상품만을 전용으로 판매하는 고급 온라인몰을 선보인 것이다.

'더현대닷컴'은 '고품격 온라인몰'이란 수식어에 걸맞게 코치, 에트로 등 명품을 포함한 1000여개 브랜드로 총 50만개의 백화점 상품을 판매한다. 이는 백화점 온라인몰 최대 규모다.

특히 이상봉, 에트로멘즈, 쉐르보골프 등 20여개 브랜드는 온라인몰 최초로 선보이고 헤라·설화수·랑콤·비오템 등 90여개의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한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전용관'도 운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온라인 쇼핑시장 규모는 약 62조로, 그 성장의 폭이 매우 가파른 편"이라며 "온라인 유통시장을 선도하려면 각 업체만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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