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미디어펜=신진주 기자]현대백화점이 오늘부터 주요 설 선물 상품 물량을 전년보다 10% 늘린 상품전을 진행한다.

22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설 선물 상품전'이 열린다.

   
▲ 현대백화점이 오늘부터 주요 설 선물 상품 물량을 전년보다 10% 늘린 상품전을 진행한다./더 현대닷컴 '설 선물 리워드 대축제'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정육·청과·굴비·건강식품 등 주요 선물 상품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가량 늘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정육·굴비 등 주요 선물 상품 가격이 5~15% 올라 실속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30% 늘리고, 전복 등 대체 상품도 1.5배 가량 늘린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우 냉장 실속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어난 2만세트를, 10만원 미만 청과 세트는 지난해보다 1.5배 늘린 2만세트를 준비했다. 또한 굴비를 대체할 수 있는 전복, 대게 등의 선물 상품은 1만5000세트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정육, 굴비, 명인명촌 등 '설 선물 베스트셀러 16선'을 선별해 기존 판매가보다 5~2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 특선한우 국(菊)' 34만원(5%할인), '영광 참굴비' 27만원(15%할인), '수삼세트' 16만원(20%할인) 등이다.

또한 설 선물 상품을 200/400/600/100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5%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밖에 현대백화점 고품격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도 선물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더현대닷컴' 설 선물 대전 행사 품목은 화식한우·제주 흑한우 등 정육 30여종과 홍삼·비타민 등의 건강식품, 전통차·마카롱 등 디저트 등 총 500여종이다.

구매 금액대별로 7~10%의 더현대닷컴 포인트(더머니)를 적립해주는 '설 선물 리워드 대축제'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2일부터 진행한 설 선물 상품 예약 판매 기간 동안 30.3% 신장했다"며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