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23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올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미션을 담아 미래로 편지를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MBC '무한도전' 측은 23일 공식 트위터에 "1년 뒤 도착하는 느린 우체통에 편지를 배달하라. 올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미션을 담아 미래로 편지를 보내는 멤버들. 우체통으로 배달된 편지의 내용은 과연?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일부가 공개됐다/ 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행운의 편지 내용을 살펴보면 "2016년 한해를 감동의 물결로 만든 '북극곰 보호소' 특집 정말 재밌고 감명 깊게 잘 봤다", "아무도 모르게 '쇼미더머니'에 지원하고 예선전에서 멋진 랩을 했던 형을 보며 난 '뭐 하는 거지?'라며 부끄러웠었다"고 적혀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편지 내용에 따라 무조건 이행해야 하는 만큼 해당 편지를 받은 멤버가 누구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행운의 편지를 받은 멤버의 정체는 이날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