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이 자신의 누나에 얽힌 비화를 공개한 사연이 화제다.

로이킴은 최근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출연, DJ 정지영에게  "누나 팬 많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들었다.

이에 로이킴은 "요즘 남자가 연하고 여자가 연상인 연애가 대세인 것 같다. 몇 십년 전부터 있었는데 요즘 너무 자연스럽고 사람들도 어떻게 보면 그거에 대한 로망이 어떻게 보면 있는 것 같아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오빠 같고 친구 같은데 알고보면 한참 어리고 그런 게 아닐까 찍어봤다"고 답했다.

정지영은 "실제로 친누나는 몇 살 차이냐"고 물었다. 로이킴은 "6살 차이다. 내가 좀 늦둥이다. 근데 누나 친구들 중에선 날 그렇게 남자로 좋아하는 분들은 없다. 음악이야 좋아할 순 있지만 계속 아기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로이킴은 23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를 열창했다.